인스타그램, 알고리즘 폐지…'최신순' 피드만 제공

인스타그램이 내년부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콘텐츠 노출을 포기한다. 대신 콘텐츠를 생산한 시간 순서대로 배열할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의회 청문회에 처음으로 출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670847

사람이 선택을 하면 특정한 목적이 개입될 수 있고 알고리즘이라 하더라도 알고리즘은 기반은 사람이 만들기 때문에 어떠한 목적이나 주관이 개입될 여지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의도하지 않아도 알고리즘에 의해 선택된 것들이 사용자에게 만족스럽지 못할 가능성도 매우 높죠.

논란이 생긴다는 것만 봐도 알고리즘에 의한 선택이 강제되기 보다는 최신순으로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