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코로나19 백신 3차 부스터샷으로 화이자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오후 2시에 접종을 했는데요.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를 맞았었고 1,2차 모두 접종 후 당일 새벽부터 감기 몸살 증상이 심하게 와서 타이레놀을 먹고 지냈습니다.
이전에 타이레놀만 먹어주면 그래도 버틸만 해서 그렇게 이번 3차 부스터샷도 아무 생각없이 접종을 했는데 뜻밖의 변비가 와서 깜짝 놀랬네요.
목요일 접종 후 다음날 금요일(어제)은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입맛도 별로 없고 매일 1일 1똥 하던 시간에도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변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금요일 하루를 타이레놀을 낮에 자기전에 또 한번 먹어서 통증을 조금 완하하면서 토요일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고 지금 이 글을 쓰는 토요일(성탄절) 늘 1똥을 하던 그 시간 신호가 와서 변을 보려고 했는데 변비가 심하게 와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변보면서 혈압으로 쓰러지는거 아닌가 하는 정도로 20분 정도는 사투를 한거 같네요. 윽....
결국 성공을 하긴 했는데 이게 갑자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살짝 이상한 상황입니다.
1.화이자 백신의 부작용?
2.타이레놀 부작용(타이레놀이 품절이라 타이레놀 성분 100% + 비타민 성분 의 대체품으로 구입)
제 생각은 백신 아니면 타이레놀의 부작용 같긴 합니다.
하루 정도 지나고 나니 이제 통증이나 그런게 없는거 같아서 이제 타이레놀은 복용하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갑자기 변비가 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백신 부작용이 만만하게 볼 정도는 아니라 앞으로 더 맞아야 한다면 좀 걱정됩니다. 변비도 오는 사람 제법 있는 거 같네요.
변비는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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