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번이라야지... 파업에는 본인들에게는 명분도 있고 실익도 있겠지만 설령 명분이 그럴싸 하더라도 이제 CJ대한통운 노조의 파업은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본인들의 삶도 중요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삶에 피해를 주는 방법이 과연 제대로 된 쟁의 방법인지 묻고 싶네요.
그제도 오늘도 파업지역으로 가는 물건 우체국에 가서 보내고 왔습니다. 하루 주문 몇개 되지도 않아 힘들게 영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파업지역인데도 주문해주신 분들에게는 오히려 감사하네요. 물론 모르고 주문하셨겠지만... 저는 우체국으로 접수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보내는 곳이 CJ대한통운이라는 것을 보시고 주문을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이게 무슨 민폐아니고 무엇이라 말입니까??
상생은 커녕 택배사들 때문에 힘들어서 차라리 쿠팡에 물건 납품하고 싶다는 사람들도 생기고 택배업 자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는 이런 파업이 너무 잦은게 이제 피로도가 아주 극심하네요.
아주 그냥 끝장을 보자는 건지....
협상력 키우려고 설 물량 많이 몰릴때 하는 것도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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